역행자가 시키는 대로

그래, 미래를 걸어보자 - 각본 탈출의 4대 규율 [역행자가 시키는 대로]

IYW 2022. 11. 28. 23:33

어제는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꾸준함으로 변화한 모습에 성취감을 느꼈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지려는 과정이 모여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체감했다.

 

오늘도 시작해보자.

 

언스크립티드가 끝을 향해 달려간다. 오늘의 정리는 각본 탈출의 4대 규율로 시작한다. 이번 챕터의 부제는 '당신의 미래를 걸고 설계하라'다. 저자는 비범함(프레스티지)를 강조하며, 이는 규율을 의미하며,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어려운 '돈을 지키는 것'에 대한 정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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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란 사전적 정의로 '위신'이나 '명망'을 의미하며, 마술에서의 트릭에서 유래했으나 현재는 고가 명품을 지칭하거나 앞서 말한 '위신'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리의 경우 '비범함'과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내용을 받아들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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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규율에 앞서, 지금까지 정리해온 내용을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적인 프레임워크(TUNEF; The Unscripted Enterpreneurial Framework)' 도식으로 표현하여 이해해보자.

(부족한 그림 실력이지만 구조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믿는다.)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적인 프레임워크 (TUNEF; The Unscripted Enterpreneurial Framework)

 

우선 규율은 역사각뿔의 형태에서 각 면이 각각의 4대 규율(4D; The Four Disciplines)로 표현되며, 결과적으로 각본 탈출 이후 규율을 지킴으로써 하나의 점으로 모이게 된다. 이 점이 모이는 곳에는 추월차선 기업가정신(FE; Fastlane Enterpreneurship), 동적 실행(KE; Kinetic Execution), 의미와 목적(MP; Meaning & Purpose)이 교집합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아래에서는 대오각성 사건(The FTE; The 'Fuck This' Event)을 거친 후, 자신을 가두는 감방(3B; Beliefs(신념), Biases(편견), Bullshit(개소리))이 각 면을 이룬 삼각뿔로부터 각각 극복한 하나의 점이 존재하고, 그 점 또한 FE, KE, MP의 교집합으로 모인다.

 

이는 각본 탈출한 후 4대 규율을 지킴으로써, 신념과 의미 그리고 실행된 CENTS 전략과 연결 짓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기업가는 확장성을 갖는 생산가치주의 시스템을 완성하고 나면, 네 가지 규율이 당신이 남은 여생에 걸쳐 각본 탈출의 길을 계속 가는지 아니면, 다시 인도로 주저앉고 말 것인지 판단할 것이다. 규율은 비교 면역력, 목적 있는 저축, 쾌락 통제력, 결과 예측적 사고력으로 구성되며 이 중 하나만 소홀히 해도 화려한 삶을 살다가 순식간에 인도로 떨어질 수 있다.

 

 

오늘은 각본 탈출의 4대 규율의 필요성과 각본에서 탈출한 기업가적인 프레임워크(TUNEF)에 대해 정리했다. 수많은 벼락부자들과 스타들이 순식간에 몰락하는 사례들은 뉴스 등의 미디어를 통해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각본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비범한 규율을 지키는 것도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다.

 

이어지는 다음 시간에는, 각본 탈출의 4대 규율을 차례대로 정리해보며 세부적으로 각각의 규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각본을 탈출하는 중에도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보자.

 

 

 

오늘 가장 의미 있었던 일은 순차적으로 과정을 밟아가며, 과정의 고통을 겪어내는 그대를 지켜볼 수 있는 일이었다. 그게 지식을 쌓는 일이든, 몸을 건강히 하는 일이든 꾸준히 해내가는 노력이 눈이 부시다. 작은 촛불들이 모여 방을 밝히듯 그대의 노력들이 모여 그대의 삶을 더 환히 밝히길 응원한다. 종국에는 그대의 노력이 타인의 삶도 비출 수 있는 영향력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 그날이 왔을 때도, 내가 그대를 위해 해 줄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나도 현재의 과정을 성실하고 처절히 밟아나갈 것이다.